[금요저널] 금천문화재단은 2월 21일까지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에 참여할 신입 단원을 모집한다.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는 2012년 서울시 주최, 서울시립교향악단 주관의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2017년부터 금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 사업이다.
2022년에 장한솔 음악감독이 선임됐으며 7명의 강사와 함께 금천구 오케스트라 음악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단원은 총 10명 내외로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이 대상이다.
취약계층이 지원할 경우 우선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펫 6개 분야로 악기 경험이 없는 자 또는 초급자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2월 21일 오후 6시까지 금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금천문화재단에 제출하면 된다.
신입 단원들은 3월부터 12월까지 주 1회 2시간씩 파트 연습과 합주 교육 등 오케스트라 관련 정규강의를 들을 수 있다.
또한 연 2회 정기연주회에 참여해 오케스트라 활동을 펼친다.
오케스트라 활동을 위한 악기 대여와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오진이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다양한 악기가 하모니를 이뤄 곡을 완성하는 오케스트라 활동은 아동과 청소년의 자존감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 예술 활동”이라며 “또래 학생과 함께할 수 있는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에 많은 신청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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