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안8동, 겨울철 묵은 때를 벗기는 마을 대청소 실시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 주안8동 행정복지센터는 7일 통장자율회 회원, 자율방재단 단원, 직원, 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해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제물포여자중학교 주변, 공동주택 일원, 이면도로 등 청소 취약지에 방치된 쓰레기를 청소하고 불법 광고물, 현수막, 망가진 음식물 전용 수거 용기 등을 중점적으로 정비했다.
특히 겨울동안 얼었던 지반이 녹아 침하된 보도블럭들을 확인해 민원종합책임제에 등록함으로써 신속하게 정비될 수 있도록 했다.
주안8동 통장자율회장은 “겨울동안 묵은 쓰레기들을 정비하느라 힘든 하루였지만 우리 마을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 밝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한다고 생각하니 기운이 난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깨끗하고 쾌적한 미추홀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청소를 추진하겠다”며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키우고 깨끗한 마을을 조성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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