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교육청 남부메이커교육센터와 경산발명교육센터(센터장 김호상)는 2월 7일(화)부터 2월 8일(수)까지 2일간 메이커‧발명교육 가족 문화 확산과 가족 간 협업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는 ‘가족 메이커‧발명 캠프’를 운영한다.
□ 경상북도 관내 초‧중‧고등학생이 포함된 80명의 교육가족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기존 가족과 함께하는 행사에서 참석이 힘들었던 7세 이상의 유아와 초등학교 1,2학년의 저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여 발명‧메이커교육의 확대를 목표로 하였다.
□ 북아트와 목공 분야를 융합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는 오전에는 폐우유팩을 활용한 미니북만들기, 오후에는 짜투리 미니목재를 활용한 책꽂이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2023년의 남부메이커교육센터의 교육 대주제인 ‘업사이클링으로 지구와 공생하기’를 실현하였다.
□ 이날 행사를 통해 과학‧메이커‧발명 교육에 대한 교육 가족의 이해가 신장되었으며, 시행착오를 통해 고군분투하는 과정 속에서 학생 스스로를 표현하고 만드는 교육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또한 이는 능동적 학습자로서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수 있었다. 두 센터의 센터장인 경산교육지원청 김호상 교육지원과장은 “가족 메이커․발명캠프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가족애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교육 대상을 전연령대로 확대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융합형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노력하겠다”고 하였다.
□ 한편, 남부메이커교육센터와 경산발명교육센터는 2023년 3월부터 시작되는 2023학년도 교육과정인 ‘1일 메이커․발명교실’외에도 메이커․발명 정규반, 발명․메이커동아리, 학부모 및 교원 연수 등을 지속적으로 기획․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