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성북구 정릉1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6일 정릉1동 주민센터에서 제2기의 출범을 널리 알렸다.
이날 주민자치회는 제2기 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앞으로의 운영방향을 정할 임원까지 선출해 조직의 내실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정릉1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주인되는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2021년 1월에 출범해 2022년까지 2년의 기간 동안 활발한 활동을 했다.
자치위원들은 마을로터리 가꾸기 경제금융스쿨 나의 가족을 소개한다 등 총 12개의 사업을 주민들 스스로 힘을 모아 추진했고 이는 2022년 11월 주민자치회 성과공유회에서 ‘장려상’을 받는 성과로까지 이어졌다.
올해 새로 출범한 제2기 주민자치회는 장성남 주민자치회장을 필두로 박종운 부회장 양순애 부회장 권완도 감사 윤희윤 감사 김은경 간사를 임원진으로 꾸렸으며 앞으로 2년의 임기기간 동안 정릉1동의 주민자치를 이끌어 나가게 된다.
올해는 총 9개의 주민자치사업을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며 더 나은 정릉1동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새로 취임한 장성남 주민자치회장은 “응원해주시는 위원님들 덕분에 회장이라는 자리를 맡게 된 것 같아 감사드린다”며 “정릉1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정릉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년의 기간 동안 다양한 활동을 거쳐 주민자치를 시행하기 위한 노하우를 차곡차곡 쌓았다”며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 새로운 분들을 이끌어 주시고 새로운 분들은 신선한 아이디어와 관점으로 큰 역할을 해주시리라 굳게 믿는다”며 정릉1동 주민자치회의 출발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