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도봉구 도봉기적의도서관에서 2023년부터 생태환경 관련 전문가의 강의를 듣고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에코서가 특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에코서가 특강'은 단방향의 강의가 아닌 참여할 수 있는 소통형 강의로 연간 총 4회 운영될 예정이다.
그 첫 번째 시간으로 2월 25일 오후 2시 생태환경 그림책 작가 한성민 작가와의 만남이 준비되어 있다.
한성민 작가는 생태환경 그림책 ‘빨간지구 만들기 초록지구 만들기’, ‘행복한 초록섬’, ‘안녕 만나서 반가워’, ‘안전 먼저’ ,‘조용한 밤’의 저자이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아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답답하고 어려운 생태환경 교육이 아닌 아이가 먼저 흥미를 느끼고 이야기하고 싶어지는 참여형 강의로 운영된다.
또한 아이와 환경 이야기를 나누며 그림책 ‘빨간지구 만들기 초록지구 만들기’의 표현 기법인 페이퍼 커팅도 체험할 수 있다.
신청은 2월 6일부터 도봉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모집 인원 충족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도봉구청장은 ”도봉기적의도서관 ‘에코서가 특강’이 생태와 환경에 관심이 있는 지역의 가족들이 함께 만나 공통의 관심사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도봉기적의도서관은 생태환경 특성화 도서관으로 관련 주제의 책을 확충해 나가며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22년에는 생태환경 주제의 책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특성화 서가 '푸른 꿈을 읽는 에코서가'를 조성했으며 이곳에서 최신 환경 이슈에 대한 소개와 관련 책을 소개하는 북큐레이션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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