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도봉구는 1월 31일 도봉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으로부터 도봉시민햇빛발전소 4개소의 발전수익금 200만원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전달받았다.
도봉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은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사회봉사를 위해 지역주민 1,700여명이 결성해 만든 전국 최초의 햇빛발전사업을 위한 비영리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지역주민이 조합비를 출자해 2014년부터 도봉정보문화센터, 누원고등학교, 도봉구 건설자재창고 도봉구보건소 등 4개소에 총 75.46kW의 태양광발전소를 건립 운영하고 있다.
도봉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은 운영 중인 태양광발전소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시민햇빛발전소 추가 설치에 노력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매년 200만원씩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기부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태양광발전소 운영으로 친환경 에너지 시책 추진에 앞장서고 매년 수익금 기부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도봉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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