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강북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3년 겨울방학 청소년 환경순찰 체험단’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환경순찰 체험단’은 청소년들이 내가 사는 지역을 순찰하고 봉사활동 등을 진행하는 현장체험 프로그램으로 구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매년 방학기간 동안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의 추천과 1365 자원봉사포털 등을 통해 체험단에 참가한 23명의 청소년들은 지난 1월 30일부터 이틀간 강북구 재활용 선별장과 U-강북구 통합관제센터를 체험 및 견학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서 청소 봉사활동 등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자원 재활용 및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고 강북구에 설치된 CCTV의 운영방법과 비상벨 사용법 등을 배웠다.
또한 청소 봉사활동과 휴대폰 어플을 통한 일상생활 불편신고 방법 등도 함께 익혔다.
최동식 감사담당관은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과 뜻깊은 봉사활동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