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용산구는 최근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구민 생활과 밀접하고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적극행정 중점과제 5개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민생경제 회복 ‘용산 캠퍼스타운 활성화 지원’ 도시안전망 구축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 문화 활동 회복 ‘포스트코로나 시대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 민선8기 공약사업 ‘용산공원 체육시설 사용 추진’ 생활불편 해소 ‘생활밀착형 스마트 하수악취 개선사업’ 등 5개 분야다.
적극행정위원회 개최에 앞서 부서 및 동주민센터에서는 장기 미해결, 혁신·창의적 해법이 필요한 과제 등 중점추진이 필요한 32개의 사업을 발굴했다.
구는 내부 사전검토를 거쳐 1차로 8건의 과제를 선정하고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적극행정위원회를 통해 5개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적극행정위원회는 부구청장을 비롯한 내부위원 5명, 변호사와 기술사, 건축사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위원 6명으로 구성됐다.
구는 선정 과제를 적극행정 실행계획에 반영하고 정기적인 성과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책 추진에 있어 어려움이 발생할 경우 적극행정위원회, 사전컨설팅 등 적극행정 지원제도를 활용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업무 추진을 지원한다.
김선수 구청장 권한대행은 “급변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공무원들의 신속하고 유연한 변화가 필요하다”며 “구민이 체감하는 정책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