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과천시청 공무원들이 지진 피해로 고통받는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기 위해 성금 모금에 나섰다.
지난 6일 튀르키예 동남부에서 진도 7.8의 대지진이 발생해 현재까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3만여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에 과천시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성금 모금을 진행하며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과천시는 모금된 성금을 대한적십자사로 일괄 기탁해, 튀르키예 및 시리아 피해지역의 이재민을 위한 식수와 먹거리 제공, 생필품. 난방용품 지원, 피해어린이 구호, 구조와 치료를 위한 의료 보건 지원 등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과천시는 향후 관내기관과 산하단체는 물론, 각계각층의 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모금 운동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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