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도봉구는 서울시와 함께 노후 민간건물의 저탄소 건물 전환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고자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건물에너지효율화 융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10년 이상 된 건물 및 주택의 단열공사, LED조명 교체, 고효율 보일러 교체 등이며 올해 11월 30일까지 서울시 건물 에너지효율화사업 지원 시스템에서 신청 가능하다.
융자 지원은 서울시 기후대응기금 통해 8년 이내 원금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시공비용의 80%부터 최대 100%까지 지원되며 조기 상환 수수료도 없다.
지원 한도는 건물의 경우 최대 20억원, 주택은 최대 6천만원까지다.
구체적인 사항은 서울시 건물 에너지효율화 사업 홈페이지나 저탄소건물지원센터, 120 다산콜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건물과 주택에서 기후위기의 원인인 온실가스가 가장 많이 배출된다”며 “많은 구민들께서 이번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 신청을 통해 기후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전기료와 난방비 절감 효과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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