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마포구는 마포푸르메스포츠센터가 ‘2022 우수 장애인 체육시설’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 장애인 체육시설 인증사업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전국 69개 장애인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장애인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 환경을 평가하는 것으로 장애인 프로그램 운영 시설규모 장애인 이용편의 안전강화 부문 등을 심사한다.
마포푸르메스포츠센터는 수중재활운동실과 수중심리운동실 같은 전용 공간을 갖추고 장애인수영, 수중재활, 수중심리운동, 일일장애수중운동, 특수체육 등 다양한 장애인 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장애인 접근성과 친화성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이동식 수중리프트, 수영장 경사로 가족샤워실 등을 갖추고 있어, 현장평가에서 편의시설의 설치 및 관리상태 등 장애인 편의서비스를 충실히 수행한 것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우리 구는 구청장 직속으로 장애인 상생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정책을 펼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활동할 수 있는 문화를 적극 조성하고 장애인을 위한 현장 중심의 민원 해결과 복지정책 발굴해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