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대문구는 지역의 명소와 축제, 문화 행사, 생활 정보, 동네 이야기 등 생생한 소식을 전할 ‘2023년 유튜브·SNS 서포터즈’가 최근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달 개인 유튜브와 블로그 운영자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고 콘텐츠 제작 능력과 전문성, 구독자 수 등에 대한 1, 2차 심사를 거쳐 지난주 유튜브 서포터즈 7명과 SNS 서포터즈 23명 등 30명을 위촉했다.
구는 지난해까지 사용했던 영상 크리에이터와 블로그 시민기자단이란 명칭을 통일감 있게 바꾸고 진용을 새롭게 구축해 주민과의 온라인 소통에 박차를 가한다는 목표다.
서대문구 유튜브·SNS 서포터즈들은 위촉 기간인 올 연말까지 구 공식 유튜브와 블로그 등을 활용해 지역의 다양한 콘텐츠를 알린다.
이들에게는 서포터즈 증서 수여, 콘텐츠 제작 활동비, 우수 활동자 구청장 표창, 구 행사와 프로그램 우선 참여 기회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포터즈 분들이 제작하는 수용자 중심의 유튜브와 SNS 콘텐츠들이 서대문구에 대한 시민의 친근감과 구정에 대한 주민 알 권리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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