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강북구가 2023년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오는 2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사람에게 모바일 앱을 통해 보건소 전문가가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건강위험요인이란 혈압, 공복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이며 보유하고 있는 위험요인이 많을수록 우선 등록이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스마트폰 이용 가능한 만19세 이상의 강북구민으로 1개 이상 건강위험요인 보유자이며 최초검진 이후 의사 판정에 따라 참여유무가 결정된다.
다만, 고혈압, 당뇨 질환자 및 약물 복용자는 참여가 제한된다.
대상자로 등록시 3회 무료 건강검진과 모바일 앱 연동 스마트 밴드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24주간 1:1 맞춤형 운동, 영양, 건강상담 및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24일 홍보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사업담당자를 통해 유선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강북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ICT를 활용한 공공형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으로 구민 스스로의 건강관리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