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영등포구 융합인재교육센터가 3월 3일까지 ‘2023년 봄 학기 정규 프로그램’ 수강생 20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등포구 융합인재교육센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고품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창의적 과학 인재 양성을 지원한다.
작년에는 정규 프로그램에 총 471명이 참여했다.
2022년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초·중등 프로그램은 수강생 229명 중 203명이, 성인 프로그램은 수강생 87명 중 85명이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봄 학기 정규 프로그램의 주제는 ‘생각 쑥쑥, 마음 활짝, 함께하는 디지털 온라인 교육’이다.
3월 20일부터 6월 17일까지 실시간 화상 수업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과정 5개, 중등과정 1개, 성인과정 3개로 총 9개 과정이 운영된다.
초등과정은 로봇 코딩 첫걸음 창의3D메이커 메타버스 피지컬 컴퓨팅, 중등과정은 파이썬 코딩, 성인과정은 AI시대에서의 부모교육 가죽공예 수업이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초등 과정별 25명, 중등 과정 20명, 성인 과정별 20명 이내로 총 205명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구민은 2월 15일부터 3월 3일까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의 통합예약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업은 이화여대 창의교육센터 소속 전문 강사진이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나 교재 및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한다.
아울러 구는 ‘2023년 1기 생활과학교실’을 관내 작은 도서관 및 지역아동센터에서 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생활과학교실’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 분야 전반을 주제로 체험형 과학수업이 진행된다.
올해는 대면 수업으로 전면 전환되며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제공된다.
차해엽 미래교육과장은 “4차 산업 시대를 맞아 코딩, 드론 등 과학 교육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알찬 프로그램 운영으로 창의적 과학 인재 양성에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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