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년보다 22.5점 오른 82.8점을 받아 우수기관인 ‘나’ 등급을 받았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행정기관의 민원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를 한다.
226개 기초지자체를 비롯해 중앙행정기관, 교육청, 광역지자체 등 306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2021년 9월 1일부터 2022년 8월 31일까지 1년간 민원서비스 실적을 평가했다.
민원행정 전략과 체계, 민원 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등 5개의 항목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는 디지털 민원서비스에 대한 평가지표를 신설했다.
수원시는 ‘민원 제도 운영’ 항목 중 민원 처리 상황 확인·점검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신속도 고충민원 처리 노력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는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모든 공직자가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전년보다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내년에는 ‘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우수한 평가를 받은 부분은 전 공직자에게 공유해 확산하고 부족한 분야는 개선안을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질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