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영등포구가 ‘2023년 우수평생학습동아리 지원 사업’에 참여할 동아리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평생학습동아리란 자발적으로 모임을 형성해 정기적인 학습과 토론을 통해 개인과 공동체의 성장을 도모하는 학습 공동체이다.
구는 2006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2007년부터 우수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사업을 시작했고 지금까지 총 264개의 동아리를 지원했다.
2022년에는 22개 동아리, 248명 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20개 이상 동아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 대상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에 등록된 학습동아리이다.
학습동아리는 성인 5인 이상, 구민 70% 이상으로 구성되어야 하며 매월 1회 이상 관내에서 정기적인 학습 활동을 해야 한다.
구는 동아리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다수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신규 동아리 2022년 평생학습 프로그램 종료 후 결성된 신규 동아리를 우선 선발한다.
우대 사항은 동아리 회원 수 10인 이상 월 2회 이상 활동 월 2회 이상 재능 나눔 활동 등으로 가산점이 부여된다.
지원 금액은 신규 동아리는 강사비, 교재비, 재료비, 홍보비, 임차비 등 80만원 이내이며 기존 동아리는 100만원 이내이다.
다만, 3년 연속 지원받은 동아리는 제외된다.
지원 대상 동아리로 선정되면 회장 및 실무자를 포함한 동아리 회원들은 사전교육, 보조금 회계교육, 역량 강화 교육, 성과 공유회 등 평생학습 관련 교육 및 행사에 필수적으로 참석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2월 21일부터 2월 28일까지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작성해서 YDP미래평생학습관 1층 운영사무실로 방문·우편접수 후 담당자 메일로 원본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구는 자격 적격성, 활동 계획 타당성, 실행 가능성 등 1차 서류심사를 거친 후 2차 보조금 심의위원회 의결로 우수평생학습동아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미래교육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거나 영등포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차해엽 미래교육과장은 “배움과 나눔을 통한 행복한 변화를 실천하는 평생학습동아리에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개인의 성장에 그치지 않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