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경찰서(서장 박상훈)는 17일 올해 상반기 경감 이하 정기인사 발령을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총 88명(본서 47명, 지역경찰 41명)에 대해 이뤄졌으며, 희망보직 및 인사고충과 기타 치안수요를 고려해 배치했다.
특히, 나주시 U-CITY 통합관제센터에 CCTV 전문 인력 3명을 배치하여 24시간 세밀한 모니터링으로 치안사각지대해소 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범죄로부터 안전한 치안환경을 조성하고 또한, 안전을 넘어 안심할 수 있는 지역 치안 불안요소를 파악,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그동안 경찰관이 배치되지 않았던 치안센터 4곳(다도, 문평, 반남, 동강)에 대해 상주 경찰인력을 배치하였다.
치안센터는 지난 2004년 파출소를 지구대로 통·폐합하면서 파출소 건물로 만들어진 것으로 지역 주민의 민원상담 등 주민 밀착형 대민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곳이다.
더불어, 경찰서 수사과에 대한 기피부서 직원들에 대한 사기진작과 신속하고 정확한 수사를 통한 시민들로부터의 신뢰 확보를 위해 지능, 경제부서 근무자를 증원 배치하였다.
박상훈 나주경찰서장은 “이번 상반기 인사발령은 변화하는 지역주민들의 맞춤형 치안전략으로 내부적으로는 수사부서 근무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외부적으로는 관제센터와 치안센터 인력충원으로 치안사각 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불안요소를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