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교육청 영덕도서관(관장 안상기)은 경북 거주 생후 3개월~초등학생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꾸러미를 배부하고 있다.
□ ‘북스타트’란 그림책을 사이에 두고 아기와 양육자가 행복한 관계를 형성하도록 돕는 사회적 육아 지원프로그램이다. 출생과 동시에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뜻을 담고 있다.
□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는 발달과정을 4단계로 세분화한 책꾸러미를 총 150명에게 제공한다. 북스타트 책꾸러미에는 각 단계마다 그림책 2권과 북스타트 가방, 기념품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책 꾸러미 수령 방법은 오는 3월 2일부터 보호자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영덕도서관 2층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하면 된다.
□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은 2023년 4월부터 11월까지 19개월~취학 전 유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상반기, 하반기에 나눠서 운영되며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그림책 읽어주기, 체험놀이, 신체놀이, 북스타트 부모교육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 영덕도서관 김다영 주무관은 “북스타트 운동을 계기로 어린이들이 책과 친숙해지고 도서관 이용을 활발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