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의 꿈이 쑥쑥 크길 응원해
[금요저널] 인천 중구 영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취약계층 아동에게 입학 축하선물로 학용품 세트를 지원하는 ‘쑥쑥 보따리 사업’을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쑥쑥 보따리 사업’은 영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처음 기획·시행하는 특화사업으로 관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입학 축하선물을 지원해 아동의 첫 학교생활을 응원하는 데 목적을 뒀다.
협의체는 이번 사업으로 취약계층 아동 13명에게 노트, 필통, 연필 등 14개 품목으로 구성된 학용품 세트를 지원했다.
특히 협의체 위원들이 손수 선물을 포장해 의미를 더했다.
김지호 공동 민간위원장은 "설레는 마음으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날 아동들이 꿈을 향해 쑥쑥 커가길 바라는 마음에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아동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길 바라고 올해 더 다양한 사업으로 행복한 영종1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선수경 영종1동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아동들은 우리의 희망”이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영종1동도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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