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강북구는 지난 해 지속적 학습수요가 높았던 프로그램과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 중심 평생학습이 실현될 수 있도록 미래교육, 인문소양, 전문역량, 수요특화 등 분야별 프로그램을 강북구 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생교육법 제5조 및 제16조 및 서울특별시 강북구 평생교육진흥 조례에 따라 강북구민의 평생학습참여 활성화를 위해 강북구 평생학습관은 3월과 4월, 11개 프로그램을 개강한다.
강북구 평생학습관 운영 프로그램은 직장인과 청년을 위한 토요일 프로그램 ‘사진, 산책을 찍다’, ‘도전 이모티콘 작가’, 초등 저학년을 위한 ‘생태놀이-놀다, 남기다’ 시니어를 위한 ‘건강한 워킹, 시니어모델’ 등 대상별 프로그램 이외에도 수요와 자원을 특화한 ‘커피사회-취향저격‘, ’박새로 만나는 공원이야기‘, ’토닥토닥 산책을 쓰다‘ 다가올 미래에 대한 이해와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가상세계 메타버스 체험‘, ’처음 시작하는 온라인 쇼핑몰‘ 등이다.
또한 강북구 평생학습관 내 수경재배기를 활용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수경재배와 플랜테리어‘는 수요가 지속되는 한, 연중 최고 6기까지 계획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강북구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은 매월 발행되는 구 소식지를 통해 홍보하고 강북구 늘배움터 누리집에서 수강신청 받는다”며 “3월과 4월 개강 프로그램은 오는 24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내 삶이 달라지는 교육도시를 위해 학습자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구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