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은평구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2023년 동 업무보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동 업무보고회는 16개 동 매회 100여명 주민이 참여, 동별로 특색있게 꾸며진 2부 행사까지 진행됐다.
진관동 역사·문화에 대한 퀴즈쇼 도전 골든벨, 응암2동 상황극 이야기 콘서트, 응암1동 마을반상회, 신사2동 그린모아모아 사업 토의, 갈현2동 은평형 2050 탄소중립 토의 등으로 이뤄졌다.
기후 위기, 재활용, 탄소중립, 재개발, 이웃 간 소통 등 주제들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직접 참여해 의견을 주고받는 소통 공감의 자리를 가졌다.
주요 현안은 직접 현장을 찾아 점검하며 불편 사항을 살폈고 다른 여러 건의 사항들은 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최대한 해결방안을 찾아낼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동 업무보고회를 통해 주민들과 다양한 분야와 주제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었고 지역 발전을 위한 제안들을 가까이에서 청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주민들의 관심과 역량에 맞춰 더욱 소통하고 변화하는 은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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