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중랑구가 오는 3월 3일까지 이웃사랑을 실천할 제27기 해도두리 가족봉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도두리 가족봉사단은 ‘좋은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하는’이라는 뜻을 가진 해도두리의 의미처럼 가족구성원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중랑구를 대표하는 봉사단이다.
해도두리 가족봉사단에는 2010년부터 2022년까지 총 321가족, 1,072명이 참여했다.
모집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자녀를 둔 가족으로 총 20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
단, 해도두리 가족봉사단 참여 이력이 없는 신규 가족을 우선 선발한다.
봉사단 활동은 발대식과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월 1회 토요일에 진행된다.
관내 복지관 배식 및 환경정화 활동 망우역사문화공원 내의 유명인사 묘소 역사 학습과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총 4회의 봉사활동 중 3회 이상 참여한 가족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중랑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후 담당자 이메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봉사활동은 자녀에게 나눔의 가치를 알게할 뿐만 아니라 가족간의 소통의 장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건강한 가족문화의 확산을 위해 구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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