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중구가 2015년 이후 8년 만에 관내 중요 기관과 만나 협의회를 열고 소통 채널을 재구축했다.
중구는 22일 PJ 호텔에서 중부경찰서 국립중앙의료원, 서울지방노동고용청, 한국전력서울지역본부 등 13개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2023 중구기관장협의회’를 개최했다.
그간 소통의 필요성을 절감하던 터라 참석 기관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각 기관의 현안과 관심사를 공유했으며 업무 협조 요청도 이어졌다.
또한 중구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긴밀하게 연결망을 형성해 소통을 강화하자고 입을 모았다.
구는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며 ‘원팀 중구’를 위해 관계 기관의 동참을 당부했다.
아울러‘자율방범대법 시행에 따른 협조체계 구축운영’,‘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유관기관 업무협약 체결 협조’를 안건으로 내놓으며 지역 발전과 주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각 기관에서도 고민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오늘 만남을 계기로 중구 내 중요 기관장들이 하나로 연결됐다”며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중구의 현안을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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