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진구가 오는 3월 3일까지 ‘취업 사진 촬영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진관을 모집한다.
‘취업 사진 촬영 지원사업’은 취업을 준비하는 광진구민들의 취업 의지와 자신감을 북돋우고 취업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준비된 사업이다.
광진구 일자리센터에 구직 등록을 한 후 전문직업상담사와 상담을 진행한 구직자는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인 ‘광진구 일자리’에서 3만원 상당의 촬영권을 지원받는다.
1인당 연 1회 제공되는 이 촬영권을 통해, 구직자는 취업 활동에 필요한 증명사진을 촬영 및 인화할 수 있다.
구는 먼저, 이번 사업에 참여할 사진관을 모집한다.
구직자의 취업 사진을 촬영하고 인화를 제공한 사진관은 구를 통해 월별로 정산을 받게 된다.
사진관은 광진구 관내 소재여야 하며 취업 사진 촬영과 인화 제공 그리고 이메일과 카카오톡 등으로 촬영본 전송, 두 가지가 모두 가능해야 한다.
또한, 별도 사업장이 없거나 국세·지방세를 체납 중인 사진관 등은 참여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진관은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등 필요한 서류와 신분증을 구비해 광진구청 일자리청년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사진관은 3월 6일에 홈페이지와 개별 문자를 통해 공지된다.
김경호 구청장은 “구직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필수적인 부분부터 지원하려 한다”며 “다방면으로 일자리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취업 활동을 하시는 분들은 주저 없이 일자리센터의 문을 두드려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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