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강북구는 지난 22일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강북구꿈나무키움장학재단의 제11기 재능장학생으로 선정된 꿈나무 25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최기석 강북구꿈나무키움장학재단 이사장은 “음악, 미술, 무용, 체육, 연극, 학습 등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이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재능을 키우지 못하는 학생들을 발굴해 재능계발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며 “일회성 지원으로 그치지 않고 매년 발전 가능성을 재심사해 학생이 자립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여타 장학 재단과 차별화된 점이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재심사에 통과한 20명의 기존 장학생과 새롭게 선발된 5명의 신규 장학생을 포함해 총 25명이며 이들에게는 연간 300만원의 재능계발 장학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장학금은 구민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지급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 인재 육성의 중추 역할을 해주시는 꿈나무키움장학재단과 아이들의 재능을 꽃피우기 위해 선뜻 후원해 주신 구민여러분께 진심어린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우리 강북구도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쳐 미래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