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특례시 대화동, 방문 대화동행서비스 추진 시작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대화동 행정복지센터는 건강상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 대상자 25명을 대상으로 “방문 대화동ˇ행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방문 대화동ˇ행서비스”는 일산서구보건소 방문보건팀과 연계해 진행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이다.
건강 취약계층 을 대상으로 동에 배치된 간호직 공무원과 사례관리사가 각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혈압, 혈당측정 등 건강상태 확인 및 건강 상담을 제공한다.
장애를 가진 대상자의 경우 필요시 보건소 방문보건팀 작업치료사가 동행해 작업치료를 제공한다.
또한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할 경우 보건소 내·외 자원에 연계해 대상자 등록 후 방문간호, 자조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물을 배부하고 있다.
특히 건강 외에 또 다른 자원연계가 필요할 경우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해 공적지원 신청이 가능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해당서비스 대상자 이OO은 “돈이 없어 병원도 가지 못하고 건강이 좋지 않아 밥을 먹기도 힘든 상황인데 이렇게 찾아와 건강상태를 확인해주고 도움을 줘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백용구 대화동장은 “현재 지역사회 내 사회보장서비스가 고루 갖춰져 있지만 다양한 건강서비스자원 연계를 강화해 의료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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