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리시는 지난 24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4층 중회의실에서 국내·외 교류 도시별 민간 외교관인 구리시 명예대사 14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명예대사에는 국내 대사로 강원도 삼척시 김진만 충북 단양군 김형만 및 조상호 충남 공주시 안정섭 경북 울릉군 고정석 전남 무안군 고성철씨 등이 위촉됐다.
국외 대사는 미국 캐롤턴시 김중태 필리핀 깔람바시 오병열 중국 진황도시 권임순 중국 안도현 이춘본 베트남 람동성 윤재근 및 탄성은 북한 손태일 중국 상해·항주·청도·선전시 이상배씨가 각각 위촉됐다.
이날 위촉된 구리시 명예대사는 2년의 임기동안 해당 교류도시의 행사에 직접 참석해 우호적인 관계유지를 위해 힘쓰고 각종 문화·예술·축제 행사와 교육 및 민간단체 교류 지원 등에 대한 자문역할을 맡는 등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국내·외 교류 도시 간 우호관계 증진을 위해 명예대사들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의 대외 인지도 향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가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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