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영등포구가 지난 23일 영등포 아트스퀘어에서 스마트메디컬특구 ‘SNS 서포터즈 MSG 4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MSG’는 ‘Medical and Sightseeing Guide’의 약자로 ‘음식에 사용하는 MSG처럼 흥미진진한 홍보로 영등포 의료관광의 감칠맛을 더하는 존재’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2023년 ‘SNS 서포터즈 MSG 4기’는 총 16팀, 22명이 선정됐으며 2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활동한다.
영등포 의료관광을 소재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다국어로 직접 제작·게시함으로써 다양하고 우수한 영등포 스마트메디컬특구 서비스를 전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리는 활동을 펼친다.
이번 발대식은 그간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발대식과 달리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서포터즈 활동 안내 아트스퀘어 및 독도 체험관 투어 순서로 진행됐으며 서포터즈들은 활동 의지를 다지고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구는 ‘SNS 서포터즈 MSG’의 콘텐츠 제작에 따른 소정의 활동비 지급과 의료관광 팸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SNS 서포터즈 MSG’가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SNS 서포터즈 MSG’가 제작한 다양한 의료관광 콘텐츠는 영등포 스마트메디컬특구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2022년 ‘SNS 서포터즈 MSG 3기’는 15팀 23명이 참여해 총 692건의 다국어 콘텐츠를 생산했다.
특히 지난 ‘SNS 서포터즈 MSG 2기’ 보다 외국인 비율이 높아지면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로 영등포 의료관광을 전 세계에 적극 홍보하고 협력기관의 활발한 협조로 의료기관 팸투어 등 생생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병순 비전협력과장은 “SNS 서포터즈가 영등포 의료관광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활발히 홍보해 의료관광 활성화에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아울러 새로운 협력기관 연계 등을 통해 의료관광 대표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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