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도봉구가 상반기 채용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전략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2023년 도봉구 ‘청년 취업아카데미’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총 10회에 걸쳐 3월 7일부터 5월 8일까지 운영되며 국내·외 우수기업 현직자의 취업준비 팁을 전수받을 수 있는 현직자 멘토링, 직무중심 채용 트렌드에 기반한 대기업·공기업·외국계 기업 취업전략과 이력서 작성 노하우 등을 담은 채용특강, 참여자 개인별 맞춤형 자기소개서 첨삭과 모의 면접이 진행되는 1:1컨설팅으로 구성된다.
특히 1:1컨설팅의 경우 취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회당 인원을 4명으로 한정해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현직자 멘토링은 3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제는 ‘대기업·외국계기업 현직자가 들려주는 직무·실무·취업 이야기’로 아모레퍼시픽 현직자부터 발렌시아가코리아와 한국맥도날드 멘토까지 국내외 우수기업 현직자들이 취업전략과 준비 과정의 팁을 알려준다.
도봉구 19~39세 청년 구직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회차별 프로그램 진행 2일 전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봉구 ‘청년 취업아카데미’ 현직자 멘토링과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급변하는 채용 트렌드에 맞춰 도봉구 구직 청년의 취업 성공률을 높이고자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보다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2023년 채용시장에서 승전보를 전하기를 바란다 청년의 사회 진입 활성화를 위한 다방면의 지원 정책을 통해 청년 친화적인 도봉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봉구는 올해 초, 8만명의 도봉구 청년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기 위해 청년미래과를 신설했으며 이번 청년 취업아카데미를 시작으로 4차산업시대 IT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입문과정 운영, 덕성여대와 협업하는 청년 디자인 스쿨 등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청년지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