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종로구가 이달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지역혁신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행정안전부는 이번에 전국 지방자치단체 243개를 대상으로 기관 자율혁신 혁신성과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도 등 3개 항목 10개 지표에 대해 중점적인 평가를 진행했다.
우수등급을 받은 종로구의 경우,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변화와 혁신에 초점을 맞춘 새 비전을 제시하고 구정 철학을 반영한 조직개편을 단행함으로써 혁신행정의 발판을 마련했다.
아울러 이를 기반으로 수요자 중심의 권역별 건강 돌봄을 표방하는 ‘건강이랑서비스’를 제공하고 비대면 스마트행정의 대표사례로 꼽히는 ‘구청장, 줌으로 독거노인 만나다’ 등을 활발히 추진하며 구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구는 이번에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와 ‘주민참여 활성화’ 등 총 10개 지표 중 8개 지표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자치구 69개 기관 중 3위를 차지, 지난해 대비 22계단이나 순위가 상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정문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꾸준히 강구하고 민선 8기 종로의 혁신과 발전을 이끌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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