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강북구는 숨겨진 명소, 맛집, 축제 등 생생한 소식을 SNS를 통해 전달해줄 ‘제1기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발대식을 27일 개최했다.
구는 지난 1월 16일부터 2월 10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사진·영상 등 3개 분야에서 30명의 서포터즈를 선발했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서포터즈들은 오는 3월부터 2년간 홍보요원으로서 강북구의 소식을 널리 알리게 된다.
구는 명소, 맛집, 축제 소식 외에도 구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생활·경제 등 행정정보와 지역사회의 미담사례 등도 서포터즈를 활용해 널리 전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서포터즈들이 전달한 생생한 소식들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강북구 공식 SNS에도 게재할 예정이다.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발대식은 국민의례, 위촉장 수여, 이순희 강북구청장 인사말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올해는 구민들이 즐길 수 있는 벚꽃축제, 4·19혁명국민문화제 등 다양한 축제가 예정되어 있다”며 “제1기 강북구 소셜미디어 서포터즈를 통해서도 다양한 구정 소식을 생생하게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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