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연합(대표 이갑성)은 지난 23일 전국 지부의 회원들이 ‘지진 피해지역에 따뜻한 담요 보내기 캠페인’을 진행하여 모금한 5,000만 원으로 양털 담요 3,700장을 구매하여 튀르키예 지진피해 지역으로 보내기 위해 인천의 물류센터로 전달하였다.`
없이 추위에 떨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전국 지부의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성금을 모금하여 양털 담요를 구매하고, 물품 기부로 담요뿐 아니라 현지에서 필요로 하는 텀블러 100개, 방한 의류 50박스를 따로 모아 함께 전달하였다.
지구시민연합 김미경 사무처장은 “지진 피해지역에 고통받고 있는 분들께 정성을 모은 담요가 힘이 되기를 바라며 현지 주민들이 희망을 품고 꼭 이 어려움을 극복하여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서울지구시민연합 옥혜란 사무국장은 “전국의 지구시민 회원들이 함께하게 되어 감사하다.
많은 단체가 피해지역에 도움을 주기 위해 동참하고 있는 걸로 안다. 피해민들이 이 어려움을 잘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서울에서 760장의 담요를 전할 수 있도록 후원해 준 291명의 서울지역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지구시민연합은 중앙사무처와 전국 22개 지부가 있으며 지구환경 회복을 위한 캠페인과 교육 및 실천 운동을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과 반찬 나눔 등 다양한 사업을 실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