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강북구는 1인가구지원센터가 1인가구 지원을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인가구지원센터는 서울 생활권 1인가구에게 개인상담, 집단상담을 통한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 건강한 취미활동 및 생활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여가문화 프로그램, 1인가구 고립 방지를 위한 사회적 관계망 지원 사업을 제공한다.
개인상담은 1인가구가 흔히 겪을 수 있는 우울감, 고립감 등의 정서적 어려움 해소를 위한 전문상담으로 12월까지 연중 진행된다.
1인가구 일상생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123 프로젝트’는 2월 20일 전 세대 1인가구를 위한 문화프로그램 ‘뿌꾸 명화관’은 2월 22일에 첫 회기를 마쳤다.
‘123 프로젝트’는 명상 놀이터, 정리수납 교육, 요리 활동으로 구성되어 3월 1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문화프로그램 ‘뿌꾸 명화관’은 2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실시된다.
또한 1인가구의 건강한 재무관리 형성을 위한 ‘재무 교육’과 중년기 1인가구 프로그램 ‘145 프로젝트’는 4월 17일부터 5월 15일까지 진행되며 관계망 형성과 다양한 여가문화 활동을 원하는 중장년 1인가구라면 신청 및 참여가 가능하다.
이 밖에 1인가구의 고립 예방을 위한 사회적 관계망 지원 사업, 관내 고용불안정을 경험하는 중장년 1인가구의 긍정적 자기 인식과 여가문화 활동 지원을 위한 특화프로그램 ‘새로이, 봄’은 4월에 신청접수를 시작할 계획이고 청·중장년 1인가구를 위한 신체활동 프로그램 ‘진짜 산아이’와 ‘제철 몸동작’은 5월부터 8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1인가구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들이 1인가구가 겪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1인가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이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