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 명일2동 주민들이 튀르키예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구호물품과 성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명일2동은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역 지원에 뜻을 모았다.
사용한 흔적이 있는 중고물품은 제외하고 방한 의류, 침구류 등 지진 피해 지역의 열악한 환경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물품들을 선별했다.
이외에도, 명일2동 주민자치회 및 지역 주민들이 성금 활동을 통해 모은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이일균 명일2동 주민자치회장은 “튀르키예 대규모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구호물품 및 성금 지원 활동은 명일2동 주민자치회를 시작으로 지진 피해 지역의 긴급한 사정을 고려해 해당 지역을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명일2동주민센터와 주민들이 동참해 진행했다.
한희정 명일2동장은 “지진 피해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선뜻 도움을 주신 주민자치회 등 지역 주민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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