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지역 소규모 중학교 신입생 전원이 동문선배들의 도움으로 입학 장학금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지보중학교(교장 이용희)는 2일 신입생 입학식을 갖고 7명 전원에게 1인당 30만원의 장학금을 일괄 지급했다.
올해 신입생 입학 장학금은 지보중학교 20회 졸업생 윤정원, 21회 졸업생 정해창, 정하웅, 윤상배 동문이 학교의 발전과 유지를 위하여 기금을 기부하여 마련했다.
지보중학교 이용희 교장은 “여러 동문선배들의 도움으로 지보중학교 1학년 입학생들이 모두 장학금을 받게 되어 기쁘다”면서 “지보중학교의 발전과 유지를 위하여 학생들을 잘 지도해 사회에 필요한 사람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