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마포구가 사회 초년생들의 직장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슬기로운 직장예절’ 온라인 특강을 마련하고 오는 14일까지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
마포구는 전체 인구 중 청년 비율이 서울시 평균 보다 높은 35% 가까이 된다.
이에 청년층의 취창업과 일자리 지원을 위해 이번에는 MZ세대 신입사원을 위한 무료 취업특강을 마련했다.
강의는 마포청년나루에서 운영한다.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특강에서는 비즈니스 매너 보고서 작성법 효율적인 업무시간 관리를 다룬다.
강의는 온라인 채용 포털 서비스 업체 인쿠르트의 이영하 대표 강사가 맡고 수업은 온라인 실시간 ZOOM을 통해 진행한다.
첫날에는 신입사원이 자주하는 실수 10가지 사례를 통해 ‘비즈니스 매너’를 알려준다.
그밖에도 TPO에 맞는 인사법, 전화응대와 명함·악수 등의 기초 비즈니스 예절, 올바른 메일 작성법 등도 배울 수 있다.
둘째 날은 가독성을 높이는 보고서 작성 방법, 업무 및 보고 예절 등을 다루며 마지막 날에는 나에게 맞는 업무 우선순위 관리 전략, 다양한 업무스킬 활용 방법, 스트레스 관리법 등을 통해 효율적인 업무시간 관리 방법을 전할 예정이다.
만 19세부터 만 39세까지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4일까지 마포청년나루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30명에게는 15일 이전까지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우리 구는 청년층 비율이 높은 지역인 만큼, 구 차원에서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마포청년나루를 통한 지원정책 외에도 청년창업지원센터 건립 등 청년층 복지를 위한 정책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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