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강북구는 2023년 야간 환경순찰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해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 불편사항을 사전에 예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간 도시안전 합동 순찰은 민·관·경 합동순찰을 통해 주민참여를 확대하고 의견청취 기회를 마련해 신속한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구는 오는 9일 삼양동을 시작으로 13개 동별 범죄·안전 취약구간을 파악해 연중 순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안·가로등, 횡단보도 바닥 신호등, 로고젝터 부점등, 방범용 CCTV 및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확인하고 야간 공원 불편사항 및 청소년 탈선우려 장소 등의 점검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부터 범죄 예방 강화구역까지 연중순찰을 통해 안전한 강북구를 만들겠다”며 “구민여러분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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