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성시 박두진문학관은 3월 7일부터 4월 3일까지 약 한 달간 관내기관 순회전시인 ‘찾아가는 문학전시 : 2022 올해의 안성 문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문학전시’는 지난 2022년 안성 문학 진흥사업에서 선정한 ‘올해의 안성 문인’ 홍보 전시이며 구체적인 전시 장소 및 일정은 안성맞춤박물관·중앙대학교도서관 안성시립중앙도서관·보개도서관 안성맞춤아트홀·한경대학교도서관 남사당공연장·안성시 관광지원센터 순이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동식 전시 패널을 이용한 관내기관 순회전시로 운영되며 관련 퀴즈 이벤트도 병행된다.
한편 박두진문학관이 운영하는 ‘안성 문학 진흥사업’은 장래성 있는 안성의 신진 문인을 발굴하고 이들과 함께 시민 문예창작교실을 진행한 후 수강생 문집을 발간하는 사업이다.
작년에는 시·소설·아동문학 3개 분야의 문인들을 선정했고 문집 ‘생각하는 즐거움’을 발간했다.
문학관 관계자는 “박두진문학관은 계속해서 안성의 문인들을 발굴하고 안성시민들의 문학 향유 기회를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찾아가는 문학전시’도 더 많은 분들이 안성 문학에 관심을 가지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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