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6일 오전 마포구 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린 ‘마포학교’ 개강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 구청장과 명예교장를 비롯해 80여명의 마포학교 학생과 강사가 함께 개강을 축하하며 인사를 나누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마포학교’는 글을 읽지 못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글을 알려주는 문해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해까지 초등기본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다가 올해부터 ‘마포학교’로 명칭이 변경됐다.
박강수 구청장은 개강식에서 “마포학교 학생들은 지식보다 삶의 지혜와 경험을 먼저 배운 것 뿐” 이라며 “100세 시대, 배움에는 끝이 없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의 도전과 용기를 진심으로 응원 한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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