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은평구는 지난 6일간부공무원 70여명이 고향사랑기부제 피켓 홍보 캠페인에 적극 동참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란 개인이 고향 등 본인의 주민등록등본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는 세액 공제와 기부금액 30% 범위 내 상당 답례품을 제공하고 지자체는 이를 모아 주민 복리증진 사업에 사용하는 제도다.
은평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구민 복리증진에 기여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캠페인에 참여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은평구는 고향사랑기부제 조기 정착을 지원하고 구민들의 관심도 향상, 자매도시 간 상호협력 강화를 위해 자매도시 간 상호기부도 추진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타 지자체와 차별화될 수 있도록 간부 공무원이 앞장서고 직원들까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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