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관악구가 구민에게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이 접목된 스마트도시를 알리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매월 1회 ‘관악구 스마트도시 특강’을 개설한다.
‘관악 스마트도시 특강’은 신기술 적용 사례를 통해 스마트도시에 대한 이해를 돕는 ‘스마트도시 이해’와 드론, 빅데이터 등 신기술 자격증을 소개하는 ‘신기술 소개’ 2개의 주제로 나뉜다.
관악구에서 시행 중인 스마트도시 사례로는 순찰로봇 골리를 활용한 ‘자율주행 순찰 활동’ 교육로봇을 통한 ‘중·장년층 대상의 카카오톡 사용법’ 어린이 대상 구연동화 및 안전교육 스마트경로당 통합 스마트폴 스마트복합쉼터 등이 있다.
특히 ‘신기술 소개’는 올해 4월 개관예정인 ‘관악청년청’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미래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실용적인 강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도 실시한다.
7~8월 여름방학에는 ‘디지털 문해력 키우기 과정’을 통해 미디어 속 명확한 정보를 찾아 평가하고 조합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도록 돕는다.
12월 겨울방학에는 ‘AI시대 각광받는 직업’ 강의를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사회 직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외에도 최근 대두되고 있는 메타버스, 암호화폐 등에 대한 강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관악구민 또는 관악구 생활권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강의 일정은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관악구청, 관악청년청, 평생학습관 등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강의일 2주전 월요일부터 모바일 QR코드를 통해 신청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수강생 모집 포스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특강으로 스마트도시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키고 미래사회에 필요한 기술들을 준비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생활 속 편리함을 체감하는 ‘스마트도시 관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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