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3월 7일 고독사 예방을 위해 설치한 ‘AI 스피커’ 사용 주민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AI 스피커’ 사업은 고독사 예방과 24시간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2월부터 고독사 위험군 100가구를 대상으로 시범운영하고 있다.
대상자가 ‘살려줘’, ‘구해줘’ 등 위험신호를 보내면 24시간 운영하는 관제센터에서 즉시 119에 연계해 구조할 수 있다.
또한 감성 대화, 24시간 음악 재생도 가능하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AI 스피커는 1인 가구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위험신호 발생 시 긴급 SOS 서비스를 통해 24시간 돌봄체계를 만들어주는 좋은 시스템이니 많이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 50세 이상 복지대상자에 대한 ‘1가구 1안전망’ 체계 구축을 통해 고독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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