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종로구가 삼화페인트공업와 손잡고 ‘사립유치원 도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학기를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뒀으며 공립 유치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설개선 지원금이 부족한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이에 구는 교실 내 오염, 변색 정도 등을 고려해 대상지를 정하고 기업에서는 유해화학물질 걱정 없는 친환경 페인트를 지원,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데 힘을 보탰다.
특히 어린이 정서 발달과 새 학기 적응력을 높이려 교실별 포인트 색상을 개발·적용하는 세심함을 보였다.
한편 종로구와 삼화페인트공업는 지난해 ‘공공디자인 사업 관련 협약’을 체결했으며 서피맛골 환경개선과 이번 유치원 도료 지원에 이어 오는 하반기에도 관내 사립유치원에 친환경 페인트를 제공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드는데 함께해준 삼화페인트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창의적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다수 기업과 손잡고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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