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작구가 친환경 자동차 상용화 기반 구축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친환경 자동차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정부 보조금과는 별개로 구에서 추가 지원하는 것으로 오는 12월 15일까지 총 100대 선착순 지원하며 지원금은 자동차 1대당 80만원으로 예산 소진시 마감된다.
지원 차량은 전기승용차 61종 전기화물차 42종 전기·승합차 8종 수소전기승용차 등 총 112종으로 동작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문을 통해확인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만 18세 이상 동작구에 90일 이상 주소를 둔 주민, 법인, 사업자, 외국인이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구매보조금 지원신청서 자동차등록증 등 서류를 구청 환경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구는 친환경차인프라 확충을 위해 올해 전기차 충전시설을 1,362개소까지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친환경 자동차 구매 지원이 친환경 자동차 대중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기 오염 물질을 줄여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구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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