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7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ESG 실천, 챗GPT, 세계 불황에 대응하는 노인복지 발전방안’을 주제로 2023년도 노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ESG 실천, 챗GPT, 양극화는 앞으로 살아가는 데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며 “앞으로 어떻게 실천해 나갈지 고민해보고 이런 정책들을 잘 모아 의견을 주시면 꼼꼼하게 살피고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국제적 흐름을 노인복지 분야에 도입해 다양한 각도로 해석하고 적용하고자 소하노인종합복지관, 하안노인종합복지관, 시니어클럽 관계자가 직접 글로벌 이슈가 되고 있는 ESG 실천, 챗GPT, 세계불황 등 관련 이슈를 의제로 선정해 논의했다.
한편 광명시 노인위원회는 초고령 사회를 대비해 지역 실정에 맞고 실효성 있는 노인복지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2020년 11월 출범했다.
2021년에는 31건의 노인정책을 제안해 그 중 어르신 문화·체육 오락사업 복지관에 치매 예방을 위한 VR기기 도입 홀몸어르신 AI 돌봄로봇 “광명이” 지원 사업을 비롯한 총 25건을 추진했다.
2022년에는 20건의 노인정책을 제안해 시니어 샐러드&샌드위치가게 창업 어르신 터치케어 서비스 운영 인생정원에서 꽃 피우는 웰다잉 웰다잉 지도사 양성과정 개설 등 14건을 추진하고 있다.
어르신 참여행정으로서 전국에서 첫 사례로 꼽히는 광명시 노인위원회는 제1회 대한민국 고령친화정책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앞으로 어르신들이 단순한 복지 수혜대상자가 아닌 지역공동체의 한 주체이며 선배 시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포함하는 ESG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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