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강북구는 구민 일자리 참여기회 제공과 친선도시 김천시의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이달 31일까지 ‘친선농가 일손돕기 교류사업’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근무기간은 5월 중 9박 10일이며 참여자와 농가 간 협의에 따라 자체 근로 연장 가능이 가능하다.
만19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강북구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근로시간은 1일 8시간, 보수는 1일 96,000원이며 교통, 보험, 숙박을 지원한다.
참여 희망자는 3월 15일부터 강북구청 누리집 새소식 게시물을 참조해 신청 서류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 방문신청 도 가능하다.
참여자는 면접,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면접은 농촌 유경험자, 근로 활동역량을 우선해 선정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친선농가 일손돕기 교류사업’이 도농간 교류를 통해 구직을 원하는 구민에게 일자리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친선도시인 김천시의 인력부족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도시의 우호교류 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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