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수원시가 취업준비청년에게 면접 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2023년 청나래’ 사업을 시작했다.
‘청나래’는 취업을 준비하는 만 19~34세 수원 청년에게 정장 상·하의, 셔츠, 블라우스, 넥타이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사업이다.
1년에 3회 빌릴 수 있으며 대여 기간은 4일이다.
정장은 ‘슈트갤러리’, ‘디에리스’, ‘슈트바인’ 등 3곳에서 대여한다.
수원시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청나래’ 배너를 클릭해 예약한 후 업체를 방문해 정장을 빌릴 수 있다.
2018년 시작된 청나래 사업은 구직 청년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면접정장 대여 건수는 1898건이었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나래 사업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며 “많은 청년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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