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는 2024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 중에 있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강동구민이나 관내 사업체 임직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공모 대상사업은 쾌적한 지역 환경 개선사업 도로 보도, 공원 등 공공시설물 보강사업 주민안전 관련 사업 소규모 동 편익사업 등 주민생활 관련한 사업이며 편성 규모는 총 32억원이다.
사업공모는 제안사업 수혜범위에 따라 구주민참여예산과 동주민참여예산으로 구분된다.
구주민참여예산은 오는 5월 4일까지 접수 신청을 받으며 동주민참여예산은 각 동별 지역회의를 통해 6월 16일까지 대표 제안사업 선정 과정을 거친다.
동지역회의를 통한 사업 제안은 해당 동주민센터에 전화 문의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은 주민 의견과 사업의 타당성 등을 검토한 뒤 주민 생활 밀접도에 따라 사업의 우선순위를 선정해 2024년도 본예산에 반영한다.
예산편성 결과는 오는 12월 강동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오는 3월 20일까지는 2023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
위원회는 참여예산홍보 주민의견 수렴 사업심사 등의 활동을 통해 2024년 예산에 반영될 주민제안사업을 선정한다.
앞서 2022년에 주민이 제안한 사업 총 52개 사업 2,526백만원은 2023회계연도 예산에 편성했다.
주민제안사업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모집 공모 신청방법은 강동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게시글을 등록하거나, 이메일 팩스, 강동구청 기획예산과 및 동주민센터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강동구 기획예산과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구민이 직접 예산편성을 위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제도”며 “강동구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 제안에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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