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북구, 지역상권 활성화 및 특화거리 지원 추진
[금요저널] 강북구는 관내 지역현황 및 다양한 상권 특성 등을 연계하는 특화거리를 발굴 및 육성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지역상권 활성화 및 특화거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화거리 지원 사업은 상인역량 강화교육, 노후 환경개선, 마케팅 지원 및 홍보, 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지원내용을 4가지로 분류해 상권의 부족한 부분을 지원함으로써 상권의 지속성 및 자생력 확보에 집중하고 중장기적으로 지속발전 가능한 상권을 조성한다.
일정 지역에서 같은 업종 20개 이상 또는 집단화된 40개 이상의 점포가 있고 해당 상권 내 번영회, 상인회 등 자치기구가 구성되어 있으면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은 3월 31일까지 방문, 전자우편, 우편 접수가 가능하다.
지역상권 활성화 특화거리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특화거리 지정 필요성, 사업계획 창의성 등을 심의해 4개 특화거리를 지정하고 총사업비 3억 2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특화거리 지원사업은 지역상권 활성화에 강한 드라이브가 될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특화거리를 조성해 많은 구민들이 즐길 수 있는 강북구의 명소거리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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