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는 3월 새 학기를 맞아 어린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돕는 안전지킴이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고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등굣길 교통지도 전담인력인 ‘녹색교통안전지킴이’는 2019년 시범사업 운영 이후로 5년째 관내 초등학교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보행지도를 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201명이 매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 동안 초등학교 27개교에서 활동한다.
하굣길 교통지도 전담인력인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지역 안전지킴이’는 2021년 활동을 시작으로 올해는 총 33명이 평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2시간 동안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지점과 초등학교에서 주로 활동한다.
활동에 앞서 구는 지난 2월 27일에는 녹색교통안전지킴이의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28일에는 어린이 교통사고 안전지킴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안전선서로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다짐을 강화하고 교통안전 상식, 교통법규, 보행지도 시 유의점 등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지킴이의 교통지도 역량을 높이고 각오를 새로이 했다.
김희덕 자치행정과장은 “등하굣길 학교 주변에 배치된 안전지킴이들의 교통 지도를 통해 어린이가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등학교 안전지킴이를 배치해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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